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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융위, 글로벌 법인식별기호(LEI) 규제감독 집행위원회 개최



금융위원회는 법인식별기호(LEI) 규제감독 집행위원회 회의를 19일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계 주요 20개국과 국제기구의 IT·금융정보·국제협력 담당 고위직원이 참가한다.

이들은 지난 2011년 G20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도입된 글로벌 법인식별기호 시스템의 정착과 활용도 제고, 세부 국제기준 마련 등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법인식별기호(LEI)는 각종 거래 관련 정보의 품질 향상을 위해 금융계약에 참여하는 전세계 법인에 부여되는 표준화된 ID 시스템이다.

이는 현재 19개국 20개기관이 LEI발급기관을 선정해 국제승인을 받았으며, 19개기관이 약 30여만개의 LEI를 발급·관리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융위원회 보증에 따라 지난 10월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LEI 발급기관으로 정식 국제승인(Endorsement)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예탁결제원의 LEI 발급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1월부터는 국내에서 LEI 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동북아 금융중심지로써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FSB 등 국제금융기구의 국제기준 마련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회의를 유치·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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