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는 게이머를 위한 태블릿 제품인 '쉴드 태블릿'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쉴드 태블릿은 192개의 GPU 코어를 내장한 엔비디아 '테그라 K1'을 탑재해 PC 수준의 고성능 게임을 태블릿에서도 동일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는 12월 4일까지 쉴드 브랜드 사이트 및 조텍(Zotac)코리아를 통해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쉴드 신제품 3종 세트를 특별가인 39만8000원에 판매한다. 각 제품 별도 구매 시 가격은 태블릿이 35만9000원, 무선 컨트롤러가 6만9000원, 태블릿 커버가 3만9000원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쉴드 태블릿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설문조사 이벤트를 12월 4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쉴드 태블릿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