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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靑 인사 단행 엇갈린 반응…與 "적절한 인사" 野 "상식 이하"

여야는 18일 청와대가 국민안전처 장관 등 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적절한 인사라고 평가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상식 이하의 인사라고 비판했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인사는 초기 조직 기강과 여러 문제들을 고려하고 전체를 아우르는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한 적절한 인사"라고 말했다.

박대출 대변인도 구두 논평에서 "국가안전시스템 강화와 공직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전문성을 높인 실무형 인사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박수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안보와 안전도 구분하지 못하는 상식 이하의 인사"라며 "청와대를 군인 출신으로 지키는 것도 모자라 국가 안전도 군인들에게 맡기겠다니 군인 일색으로 대한민국을 채울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