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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내년 세계경제, 올해보다 좋아질 것- KB투자

KB투자증권은 19일 "내년 세계 경제가 올해보다 개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마이너스 성장폭 축소와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이 예상되고, 올해 성장률이 하향됐던 국가들의 성장률도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에도 세계 경제 성장률이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겠다"면서도 "2012~2014년에 걸친 저성장 국면에서는 서서히 탈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내년 중반 예상되는 미국 금리인상 이후 채권금리 상승과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이 경제 주체들의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