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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건설업, 내년 국내외 사업 방향성 전환…현대건설·대림산업 '주목'"-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19일 건설업종에 대해 국내외 사업 방향성이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연구원은 "현재 한국 건설사들은 사업 구조가 전환되고 있다"며 "외형 성장 측면에서 해외 사업과 국내 사업의 전개 속도가 뒤바뀔 전망"이라고 말했다.

즉 해외 매출액 성장 속도 둔화와 국내 매출액 회복 본격화 기조가 예상된다는 것.

노 연구원은 "리스크 측면에서 보면 해외 프로젝트 리스크 감소와 국내 미분양 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와 국내 매출액 성장 속도는 과거와 다른 양상을 띠겠지만 국내와 해외 사업 모두 핵심 위험이 낮아지는 구간으로 진입 중"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누적 해외수주와 유가 등 한국 건설사들의 해외 사업 선행지표는 둔화되고 있다"며 "따라서 성장 속도는 과거보다 위축되겠으나 해외 수익성 회복과 리스크 축소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해외수주잔고 구성 내역의 변화를 살펴볼 때 이익 회복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수천억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며 경험한 해외 대형 현장 수행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에 대한 접근법 역시 달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국내 주택 사업은 외형, 수익성, 리스크 측면에서 모두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주택 공급 증가에 따른 성장성 회복과 미분양 감소에 따른 Working Capital 리스크 완화, 장기 미착공 사업지들의 착공 전환에 따른 PF 리스크 해소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노 연구원은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내년 2분기 중후반 이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해외 리스크, 국내 성장성, 재무구조, Valuation 모두를 감안해 업종 탑픽으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을 추천했다.

그는 이어 국내 주택 싸이클 대표 수혜주로 현대산업과 한국토지신탁을 매수 추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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