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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달러·엔 환율 장중 117엔선 돌파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이 장중 117엔 선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7.18엔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 이후 7년여 만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인상(8→10%)을 1년 6개월 연기하겠다고 밝힌 이후 엔화 가치는 더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베 총리는 유동성 공급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임을 묻겠다며 오는 21일 국회를 해산해 총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