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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 내정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내정됐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하 전 행장을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장들은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하 전 행장을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하 전 행장이 은행연합회장에 낙점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사회는 국민·우리·신한·하나·씨티·스탠다드차타드(SC)·산업·농협·전북은행 등 10개 은행장과 은행연합회 회장과 부행장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하영구 전 행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낙점된 데에는 관피아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민간 출신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금융당국과의 관계가 원만하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하 전 행장은 씨티은행장직을 사퇴하고 KB금융지주 회장에 도전했지만, 윤종규 회장 내정자에게 패했었다.

하 전 행장이 최종 선임되면 은행연합회 설립 이후 역대 세 번째 민간 출신 회장이 된다. 그동안 은행연합회장은 박병원 현 회장을 포함해 역대 10명의 회장 중 8명이 관료 출신이었다.

한편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의 임기는 오는 30일 만료된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 후보를 추천한 뒤 곧이어 총회를 거쳐 차기 은행연합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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