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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이희호 여사 방북' 실무 협의 21일 개성서 개최

정부는 1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협의를 위해 이 여사 측이 신청한 북측 관계자와의 실무 접촉을 위한 개성 방문을 승인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통일부는 이희호 여사 방북 협의와 관련해 이희호 여사 측 관계자의 21일 개성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박한수 김대중평화센터 기획실장 등 김대중평화센터측 관계자 7명은 육로로 개성에 들어가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방북 시기와 인원, 동선 등 구체적인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 청소년교류사업 협의를 위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관계자들의 개성 방문도 승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