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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10월 신설법인수 7596개…증가세로 전환

지난달 신설 법인수가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에 설립 등기를 한 신설 법인수는 7596개로, 전월보다 1196개가 많았다.

신설 법인수는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과 정부의 창업 지원 등에 힘입어 점차 늘어 지난 7월(8129개)에는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8월 66551개, 9월 6400개 등 두달 연속 줄었다.

부도 법인수에 대한 신설 법인수의 배율도 146.1배로 전월(136.2배)보다 높아졌다. 부도업체 수는 법인 52개, 개인사업체 20개 등 총 72개였다. 전월보다 2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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