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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佛고양이 축구공 다루듯이 학대한 청소년들...결국 고소당해



동물 보호 협회에서 고양이를 학대한 세 명의 청소년을 고소했다.

지난 10월 31일 프랑스 남부 도시 가르(Gard)에서 12세 청소년 세 명이 고양이를 축구공처럼 다루어 논란이 되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미디 리브르(Midi Libre)를 통해 몇 몇 동물 보호 협회장은 아이들이 돌을 던져 고양이를 나무에서 떨어뜨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들이 고양이를 공중에 던지고 축구공처럼 다루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 가해자 청소년 추적 가능

최악의 상태로 동물 병원에 옮겨진 고양이는 여러 트라우마를 겪게 되었고 다음날 안락사를 받아야만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일간지 미디리브르는 "경찰이 가해자 청소년을 추적할 것을 가르 시장(市長)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마르세유(Marseille) 경범죄 재판소는 고양이 학대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25세 남성에 유죄판결을 내렸다. 영상에는 가해자 남성이 벽에 고양이를 무자비하게 던지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결국 그는 징역 1년, 애완견 소지 금지령을 선고 받았다.

/ 메트로 뉴스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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