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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칠전팔기 구해라' 배우 라인업 공개…민효린·곽시양·서민지 신예들 '눈길'

민효린, 곽시양, 서민지(왼쪽부터)./CJ E&M 제공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가 뮤지션으로 구성된 1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배우로 구성된 2차 캐스팅 라인업을 19일 공개했다

배우 민효린을 필두로 신인 곽시양과 서민지가 발탁돼 눈길을 끈다.

엠넷이 '몬스타'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는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주 B1A4 진영·슈퍼주니어 M 헨리·유성은·울랄라세션 박광선 등을 공개한 제작진은 이번에 배우 라인을 공개하며 드라마 제작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민효린은 드라마에서 아버지의 유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꿈인 여주인공 구해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해라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 역할은 신인 배우 곽시양이 맡았다. 곽시양은 영화 '야간비행'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신예다. 특히 곽시양은 지난 9월 진행한 공개 오디션에 직접 지원해 남자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고 제작진 측은 전했다.

서민지는 드라마 '골든크로스', '꽃보다 남자'와 영화 '이파네마 소년', '김종욱 찾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끼를 인정받은 신예로 수려한 외모가 단연 눈길을 끈다. 드라마에서 대형기획사 황제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딸이자 가요계에서 승승장구 하는 가수 스칼렛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와 '댄싱9'을 선보인 김용범 PD와 '댄싱9' 시즌2의 안준영 PD가 연출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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