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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맛있는 원샷' 광화문 언론인이 찾는 안주 맛집은?…사유리 "악플엔 악플로 대응"

'맛있는 원샷' 이봉원, 사유리./티캐스트 채널 뷰 제공



'맛있는 원샷'의 MC 사유리가 악플에 대처하는 법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될 직장인 안주 맛집 '맛있는 원샷'에서는 광화문의 언론인들이 직접 출연해 안주 맛집을 추천하고 MC들과 함께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이봉원과 사유리는 기사에 달린 악플을 언급했다. 사유리가 "악플에는 악플로 대응한다"고 밝히자 이봉원이 "예를 들어 '재수없어 사유리 나오지마' 이런 악플이 달리면 뭐라고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사유리는 "'에이 젠장'이라고 댓글을 달아준다"고 말했다.

지난해 페이스북 심경글로 화제를 모았던 이봉원은 신종플루에 걸렸을 때를 회상하며 "악플도 악플 나름이다"라고 운을 뗐다. 당시 네티즌들의 댓글 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데로 가세요'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병원에서 혼자 격리돼있는데 심경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고 말을 이었다.

'맛있는 원샷'은 매주 각 지역의 직장인 10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안주 맛집 톱 10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 톱 3 맛집은 단골 직장인 3명과 두 MC가 찾아 나선다.

이번 광화문 맛집 편은 채널 뷰를 통해 이날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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