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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에스에프에이, 中업체·삼성디스플레이 플렉시블 투자 확대 수혜 전망"-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물류자동화장비 업체인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23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세를 나타냈다"며 "다만 3분기 영업이익률은 과거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인 10%를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다만 "4분기에는 SDC A3 Phase1 관련 매출 반영과 약 1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온라인 창고 등 유통 관련 일반 물류 수주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반영한 4분기 매출액은 1633억원, 영업이익은 2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신규 설비 투자와 일반 물류 수주 확대로 점진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 전망된다"며 "삼성전자의 전략적 변화에 따라 Flexible 관련 신규 설비투자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꾸준히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전공정 장비와 물류 장비 관련 해외 수주 확대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최근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이용한 구매 비중 증가로 업체들의 신규 창고와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유통, 일반 물류 시스템 관련 장비의 강점이 있는 에스에프에이에도 점진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원가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로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 진입이 가시화될 경우 가파른 외형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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