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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주말의 스포츠월드]EPL 아스널vs맨유, '부상 공백 어떻게 메우나'…23일 12R 맞대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영원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널이 맞붙는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한 채 나란히 리그 7위와 6위에 머물고 있다. 리그 4위 웨스트햄과 승점이 1점차 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라 이번 경기를 통해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

아스널과 맨유는 오는 23일(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이번 시즌 EPL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17점으로 6위, 맨유는 승점 16점으로 7위에 올라 있다.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양 팀은 리그 1위 첼시를 제외하고 사우샘프턴·웨스트햄·스완지 시티와 박빙의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축구 명가의 부진 외에도 양 팀은 나란히 부상 선수가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하며 자연스레 경기력은 약화됐다. '동병상련'의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 질 경우 팀 사기 하락은 물론, 회복하기 힘든 타격을 받게 된다. 만약 이길 경우는 상위권 진입의 발판이 될 수 있다.

맨유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아스널전에 부상으로 인한 결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모두 12명"이라고 밝혔다. 불행 중 다행은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가 빠르게 회복 중이고 웨인 루니(29)·로빈 판 페르시(31)·제임스 윌슨(18) 등의 공격진은 멀쩡하다는 것, 부상 중인 라다멜 팔카오(28)도 복귀가 유력하다는 것이다.

마르코스 로호(24)·마이클 캐릭(33)·달레이 블린트(24)·루크 쇼(19)·앙헬 디 마리아(27)·필 존스(22)의 회복은 기약이 없는 상태다. 수비진과 핵심 미드필더가 빠진 상태, 또는 100% 컨디션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맨유다.

아스널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메수트 외질(26)·마티유 드뷔시(29)·로랑 코시엘니(29)·올리비에 지루(28)·미켈 아르테타(32)·대니 웰벡(23) 등의 주력 선수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회복 상황에 따라 맨유전에 나설 선수도 있지만 전력 공백은 피할 수 없다.

결국 부상 선수들의 회복과 당일 컨디션, 그들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우느냐가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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