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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복지부, 에볼라 특별 검역 대상국으로 말리 추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말리 에볼라 상황을 지역사회 전파가 의심되는 상황으로 발표함에 따라 현재 3개국(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특별 검역을 말리에 대해서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금번 조치에 따라서 말리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서는 사전에 명단을 확보해 게이트 검역을 실시하고 체류 혹은 주거지 관할 보건소로부터 잠복기인 21일간 유선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본부는 에볼라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역과 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