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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휴전 후에도 사망자 1천명 육박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정부와 분리주의 반군이 휴전 협정을 맺은 후에도 현지에서 1000명가량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4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따르면 휴전협정이 체결된 지난 9월 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사망한 사람은 총 957명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발한 지난 4월 이후 총 사망자는 4317명에 달했다.

OHCHR는 난민으로 등록된 인구도 9월 중순 27만5489명에서 지난 19일 현재 46만6829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