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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대출 고민하던 60대 남성, 건물 옥상서 뛰어내려

최근 대출 등으로 고민하던 60대 남성이 서울 대림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A(63)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9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이 받은 가족 진술에 따르면 유학 간 딸을 포함해 4명의 자녀를 둔 A씨는 최근 한차례 대출을 받았고 추가 대출을 받으려고 했지만 거절당해 고민이 있었다. 경찰은 이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