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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중국, 5년간 비효율적 투자로 7000조원 낭비

중국 정부가 최근 5년간 경기 부양과 국영기업 저리 대출 등으로 낭비한 투자액이 약 42조 위안(764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금액은 중국 전체 투자액의 절반에 달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왕위안 쉬처와 거시경제연구원은 중국 20일(현지시간)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오피니언란에 최근 2년 새 비효율적인 투자가 더 심각해졌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적게는 4조7000억 위안에서 크게는 13조2000억 위안을 생산성이 없는 분야에 투자했다.

이들은 경기 부양을 위한 투자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국영기업에 저리 대출을 해준 결과, 이 같은 불필요한 지출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비효율적 투자로 낭비한 13조2000억 위안은 당해 정부 고정자본형성의 47%에 육박하는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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