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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에볼라 보건 인력 정부 선발대 일부 오늘 귀국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 보건 인력의 시에라리온 파견 준비차 현지에서 실사 활동을 벌였던 정부 합동 선발대 일부가 21일 귀국한다.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직원과 민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선발대 가운데 7명은 현지 실사 활동을 마치고 영국을 거쳐 이날 입국할 예정이다.

선발대는 이달 13~21일 영국과 시에라리온을 차례로 방문, 우리 보건 인력에 대한 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영국이 시에라리온에서 운영 중인 에볼라 치료소(ETC)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선발대장인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을 포함한 선발대원 5명은 영국에 추가 체류하면서 우리 보건 인력의 활동 내용 및 지원 대책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 문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잔류 선발대원들은 다음주 초 귀국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