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전국의 의료생협 인가 및 의료기관 개설 담당 공무원 260명을 대상으로 의료협동조합 개설 의료기관 관리와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게 의료생협 등이 개설한 불법 의료기관(사무장병원) 집중 단속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할 방침이다.

또 복지 성장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해 건전한 협동조합을 육성하고 불법 의료기관을 철저히 단속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국민에게 의료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절차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의료사회적협동조합 인가 신청 바로알기 콘텐츠를 개발해 건보공단과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