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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 부정부패 특별 단속 벌여 3개월간 2905명 검거

경찰청은 지난 8월부터 '생활밀착시설 안전비리' 등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3개월간 총 719건을 단속, 2905명을 검거, 이 중 69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본청과 전국 지방경찰청에 부정부패 수사TF를 구성, ▲생활밀착시설 안전비리 ▲국고보조금 비리 ▲공공기관 비리 ▲폐쇄적 직역비리 ▲반복적 민생비리 등 5개 분야에 대한 단속을 해왔다.

공공교통과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밀착시설 안전비리가 367건으로 가장 단속 건수가 많았다. 생활밀착시설 안전비리로 모두 1024명이 붙잡혀 19명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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