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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실리콘 공장서 화재

21일 오후 1시29분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 상우리의 한 실리콘 공장에서 불이 났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헬기 2대와 소방차 13대, 소방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3시간 20분 만에 불을 껐다.

인근 플라스틱 공장으로 옮겨 붙은 불은 실리콘 공장 1동(450㎡)과 플라스틱 공장 1동(330㎡)을 모두 태워 총 1억9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한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실리콘 정제 기계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회사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