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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서승환 장관, 전주 부도임대주택 실태점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임대사업자가 부도처리 된 전북 전주 소재 효성흑석마을을 방문, 부도임대주택의 실태를 점검하고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날 서 장관은 LH전주지역본부에서 LH, 전주시 관계자들로부터 그동안의 협의결과로 보고 받고, 효성흑석마을로 이동해 임차인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서 장관은 "정부와 전주시가 비용 부담을 통해 전주시 관내 효성흑석마을 등 부도임대주택 255가구를 조속히 매입, 임차인들의 주거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전주시 서서학동과 중화산동에 2000년 준공된 이 임대주택(전용면적 29∼31㎡)에는 총 255가구가 거주 중이다. 그러나 국민은행으로부터 주택기금을 받은 사업주가 원금과 이자를 장기 연체하면서 경매 위기에 놓였다.

부도임대주택은 LH가 사들여 앞으로 국민임대주택으로 운영하게 되며, 현재 거주자들에게 우선 거주할 기회를 줄 방침이다.

국토부는 전국의 나머지 부도임대주택도 LH와 지자체간 적정 비용분담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간 협약을 체결해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다가 부도로 인해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등 서민이 겪는 고통을 덜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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