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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딸 초롱과 마주친 뒤 "예쁘게 생겼다"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11회. /MBC·DK E&M



'장미빛 연인들' 남편과 딸을 버리고 떠난 한선화가 돌아왔다.

2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11회에선 박차돌(이장우)과 딸 초롱(이고은)을 버리고 미국으로 떠났던 백장미(한선화)가 다시 나타나며 아슬아슬한 만남이 그려졌다.

지난 10회에선 한국으로 돌아온 백장미가 CF 스튜디오에서 우연히 초롱이와 마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광고촬영을 위해 대기실에서 나온 백장미는 앞에 서있던 초롱이를 보자 걸음을 멈추고 눈을 맞췄다. 초롱에게 "예쁘게 생겼다"며 나이를 묻는 백장미 뒤로 남자화장실에서 나온 박차돌이 이 모습을 목격하며 극이 마무리 됐다.

3년 전 박차돌과의 가난한 신혼생활과 산후 우울증으로 미국으로 떠나버린 백장미가 싱글대디 박차돌과 딸 초롱 앞에 다시 나타나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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