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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재계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학생 잡아라"

주한 아세안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기업 취업설명회가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아세안센터 공동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말 현재 주한 아세안 유학생은 7400명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 8.6%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3013명, 인도네시아 994명, 말레이시아 771명, 필리핀 618명, 싱가포르 616명, 태국 597명 순이다.

설명회에는 주한 아세안 유학생 가운데 서울·경기 소재 대학 및 대학원과 포스텍(포항공과대), 카이스트 등에 재학하면서 한국어가 가능한 졸업예정자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GS건설, 아시아나항공,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우리은행, 대한항공 등 10여개사가 이들 인력 채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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