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피자·토스트·고기쌈 등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멕시코식 '올바른 또띠아' 3종을 선보였다.
제품은 합성팽창제 대신 우유·통밀·오곡 등을 넣어 만든 반죽을 열풍(熱風)으로 구워 고소하고 담백하다.
또띠아 한 장당 지름크기를 10·1520㎝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말아먹고·구워먹고·찍어먹을 수 있다. 5~10장의 소포장 형태로 남길 걱정이 없어 요리 활용에 편리하다.
'올바른 또띠아 우유(225g·5장·3100원)'는 합성팽창제는 빼고 우유를 넣어 만들어 풍미가 고소하다. 20㎝의 지름사이즈로 각종 토핑·토마토소스·치즈를 올려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 먹기에 편리한 크기이다.
'올바른 또띠아 통밀(150g·6장·3400원)'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밀가루를 넣어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하다. 또띠아 한 장을 반으로 접거나 말아서 만들어 먹기 편한 15㎝ 지름사이즈로 샌드위치는 물론 최근 방송에 소개되었던 계란, 야채를 넣은 또띠아 토스트 등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올바른 또띠아 오곡(130g·10장·3600원)'은 통밀·귀리·현미·흑미·메밀 등 5가지 곡물이 포함되어 있어 영양이 높고 맛이 고소하다. 10㎝ 지름사이즈로 가정에서 고기와 함께 먹는 쌈무 대신 채소볶음과 고기를 또띠아와 함께 싸서 먹으면 이색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띠아는 멕시코 사람들이 즐겨먹는 빵으로 옥수수 가루 또는 밀가루를 얇게 펴서 구워 만든 얇은 팬 케이크 같은 형태이다. 또띠아를 그냥 먹기도 하지만 타코·브리또처럼 다양한 식재료를 채워 넣어 먹는데 주로 쓰인다.
풀무원 생가득 브랜드팀 박성재 PM(Product Manager)은 "최근 요리를 '노동'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해 내는 등 '취미' '놀이'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올바른 또띠아'도 이런 트랜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또띠아를 활용해 집에서도 손쉽고 간편하게 근사한 브런치, 레스토랑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