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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中 금리인하 여파에 하락세

원·달러 환율이 중국의 금리 인하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8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4.2원 내린 달러당 110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이 자국의 경기 둔화를 방어하려고 기준금리를 내리자 국제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져 달러화 약세, 원화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엔·달러 환율이 조정을 받는 국면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환율을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나타냈다.

여기에 더해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