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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수능 오류 사태 책임지고 자진 사퇴"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4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오류 사태에 대해 책임 지고 평가원장 자리에서 자진 사퇴했다.

김 평가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15학년도 수능 정답 확정·발표하면서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문항 오류를 막기 위해 출제와 검토 과정을 보완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또 다시 흠결을 가진 문항을 출제하게 됐고 수험생과 학부모·교사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평가원장이 수능 출제 오류를 이유로 사퇴하는 것은 2004학년도, 2008학년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