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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김장훈,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골도니 시어터'에서 단독 공연

가수 김장훈이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골도니 시어터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공연세상 제공



가수 김장훈이 아시아인 최초로 이탈리아 골도니 시어터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김장훈 측은 24일 "김장훈의 투어 콘서트 '국가대표'의 두 번째 개최 도시로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확정됐다. 다음달 13일 베네치아의 유서 깊은 공연장 골도니 시어터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은 올해 초 김장훈이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메인 아티스트에 선정돼 공연한 것이 인연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이 골도니 시어터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622년 설립된 골도니 시어터는 세계 최초의 극장으로 이탈리아 유명 가수들에게도 꿈의 무대로 통한다. 유럽 의회 자문기관 공식 회의 장소로도 쓰이는 곳이다.

김장훈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는 공연장 수집증이 있다. 골도니 시어터라는 아름다운 극장을 추억 속에 수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행복하다"며 "베네치아는 베네치아 카니발·베니스영화제·베니스 비엔날레 등이 열리는 세계 최고의 예술도시인만큼 장비 연출보다는 오직 노래와 음악의 힘, 그리고 관객과의 호흡 위주로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악 팀과의 협연, 이탈리아 오페라 가수와의 듀엣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의 '국가대표' 투어는 다음달 6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베니치아·서울·부산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장훈은 투어 기간 동안 신곡 4곡을 발표할 계획이며 4월 밀라노 엑스포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지역과 중국 공연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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