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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봉·애플워치 등 타임 선정 '2014 발명품'

셀카봉, 애플워치 등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발명품'으로 뽑혔다.

20일(현지시간) 타임은 셀카봉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셀카'를 찍을 수 있게 된 덕분에 올 한해 셀카 열풍이 거세게 불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애플의 스마트 손목시계인 애플워치도 올해의 발명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휴대전화를 축소하려고 했던 기존 스마트워치와 달리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손목 위에 컴퓨터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신발, 자동차 등 다양한 물건을 척척 찍어내 '21세기 연금술사'로 불리는 3D 프린터도 올해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태블릿 PC '서피스 프로3', 도·감청 위험이 없는 스마트폰 '블랙폰' 등도 함께 뽑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