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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금고털이 일당, 금고 털려 지게차로 맥도날드 벽 부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밤중 강도들이 금고를 훔치기 위해 맥도날드의 벽을 부수는 사건이 벌어졌다.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강도들은 지게차를 이용해 프랑스 르와르(Loire) 지역의 도시 퍼르(Feurs) 맥도날드 매장의 ‘드라이브 스루’ 벽면을 부쉈다. 그들은 지게차를 몰고 와 금고를 탈취한 후 차량에 옮겨 실었다.

◆ 최소 일주일, 최대 보름의 공사 기간

현재 금고 안에 들어있는 금액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보통 매장 직원은 금고를 직접 관리하지 않으며 회사의 운반 차량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금고를 비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맥도날드 매장 내에서 범죄자들의 신원을 확인할만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매장 보수 공사가 마무리된 뒤 매장은 다시 운영될 예정이며 공사는 최소 일주일, 최대 보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피에르-알렉상드르 브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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