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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신한카드, 카자흐스탄 할부·리스 시장 진출…"법인설립해 성장동력 찾는다"



신한카드가 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 사업을 시작한다.

25일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에 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이와 관련한 현지 자본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할부와 리스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한 것으로 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 진출은 국내 카드사 중 처음이다.

첫번재 진출 국가로 선택된 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 면적과 석유와 천연가스, 철강 등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신용카드와 할부금융, 리스 사업 등을 영위하면서 축적해 온 영업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 등 사업 역량을 접목한다면 해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미 진출해 있는 신한은행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시장 진입이 용이하고 할부금융 등 리테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위시한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각국의 진입 장벽과 사업 규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사례가 없었던 카드사의 첫 해외 진출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신한은행이 진출해 있는 국가(16개국 69개 지점)에는 은행과 함께 순차적으로 카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규제 등으로 인해 카드사업 진출이 불가능한 국가들에 대해서는 할부금융과 리스 상품 등을 중심으로 파이낸스 시장에 우선 진입하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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