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5일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뱅킹 메인화면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되는 농협인터넷뱅킹은 계좌조회, 이체 등이 가능한 뱅킹부분과 상품 조회 등을 할 수 있는 금융센터, 카드 관련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카드서비스 등 크게 3가지로 단순화됐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이체서비스와 조회서비스 등을 개선했다. 또 나만의 은행주소, 전자금융사기예방서비스, IC카드 기반의 안심보안카드 등 보안서비스 강화해 내달 6일부터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2월 e금융 차세대 프로젝트를 통해 윈도우 기반의 Active-X를 모두 제거해 여러 환경에서 이용이 가능한 오픈뱅킹을 사용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