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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오 마이 갓' MC에 '슈스케2' 출신 김소정 발탁, 요일·시간대도 변경…"12월부터 새롭게"

김소정./CJ E&M 제공



종교인들의 토크쇼 '오 마이 갓'에 새 MC로 '슈스케2' 출신 가수 김소정이 발탁됐다.

지난 '슈퍼스타K 2'를 통해 대중 앞에 나타난 김소정은 카이스트를 졸업한 재원에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겸비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바 있다. 김소정은 "MC 김소정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마이 갓'은 새로운 MC 발탁과 함께 방송 편성을 화요일 오후 8시 40분으로 옮겼다. 기존 월요일 오후 6시 50분 편성보다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대로 옮기게 됐다고 제작진 측은 밝혔다.

제작진은 또 "종교인들의 토크쇼인 만큼 속세와 구분된 느낌을 주고자 화이트 톤으로 세트를 꾸몄고 구구절절한 속세의 사연을 전해줄 '세상의 입'으로 토크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며 "세상인을 대표하는 10명의 방청객이 각자 특화된 캐릭터로 나름의 해결책을 제안하는 등 12월부터는 새롭게 바뀐다"고 전했다.

'오 마이 갓'은 스님과 신부, 목사까지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현대인들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는 토크쇼로 tvN을 통해 다음달 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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