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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봉사단, 농촌 외국인근로자 일손 돕기 나서

/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25일 임직원 봉사단인 'NH행복채움회'가 경기도 이천에서 농촌 외국인과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상추 수확과 하우스 정비 작업 등을 도왔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한복과 고국의 가족과 통화할 수 있는 국제전화 선불카드도 전달했다.

준비한 선물은 회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적립한 회비로 마련한 것이다.

최상록 농협은행 부행장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전국의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 숫자가 2만여명에 이른다"며 "이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