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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화제의 책] 제인 구달이 전하는 생명사랑 메시지

50년 침팬지 연구와 환경운동의 중요성 담아



◆제인 구달 침팬지와 함께한 50년

제인 구달, 제인 구달 연구소/궁리

세계적인 영장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이 한국을 찾는다. 이 책은 방한을 기념해 2011년에 출간된 양장본 '제인 구달, 침팬지와 함께 한 50년'을 보급판으로 새롭게 내놓은 것이다. 그녀의 연구 성과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130여 장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전한다.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하고 의사소통을 하며 감정을 경험한다는 등의 사실을 밝혀낸 그녀는 동물과 인간 사이의 희미한 경계를 세상에 알리면서 동물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이후 그녀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환경운동가로 거듭났다.

제인 구달의 침팬지 연구 50주년을 기리는 이 책에는 침팬지 무리 속으로 자연스럽게 동화돼 획기적인 발견을 해낸 순간에서부터 연구소를 세우고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애쓰는 모습까지 그녀가 걸어온 발자취가 담겨있다.

제인 구달의 연구와 활동 모습은 지구상의 생명이 연결돼 있고 서로 의존하고 있음을 또렷하게 전해준다.

이런 그녀의 메시지는 전 세계 많은 젊은이들을 움직였고 국제 청소년 환경단체인 제인 구달의 뿌리와 새싹이 13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한 사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변화의 가장 강력한 본보기를 보여준다. 제인 구달이 걸어간 희망의 길을 이 책은 선명하게 그려 보이고 있다. 끝나지 않는 희망의 여정을 이제는 우리가 걸어갈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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