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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동부제철 당진 열연공장 가동 중단…일반주주 4대 1 무상감자 결정

동부제철 당진 열연공장



동부제철은 열연사업의 지속적인 적자경영으로 인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열연공장의 생산을 다음달 15일부터 전격 중단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동부제철 측은 "현재 재가동 계획은 확정된 바 없으나, 향후 철강시장의 상황이 개선될 시 재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부제철은 당진 열연공장 내 전기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이용해 연간 300만t의 열연 코일과 강판을 생산해왔다. 이 제품들은 당진 냉연공장으로 옮겨져 TV나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쓰이는 냉연강판, 건축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컬러강판 등으로 가공됐다.

하지만 세계 경기 위축과 중국산 저가 철강재가 범람하면서 동부제철은 내리막 길을 걸었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과의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 동부제철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열연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냉연공장 가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동부제철은 또 2015년 2월 9일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대주주 등 특수관계인 100대1, 일반주주 4대1 비율의 차등 무상감자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이날 함께 공시했다. 이에 따라 동부제철의 자본금은 3710억원에서 1052억원으로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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