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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새정치민주연합, 수능대책특위 구성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 사태와 관련해 당 차원의 대책 기구를 만들어 수능을 포함한 교육 제도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지속된 수능시험 정답 오류 사태는 박근혜 정부 무능의 결정판"이라며 "20년 묵은 수능 체제를 단편적으로 손질하기 보다 교육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 수능대책특별위를 구성, 수능을 비롯해 교육 제도 전반에 걸친 개편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안민석 의원이 임명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