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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출입銀, 3억2500만 캐나다달러 채권 발행…"G10 주요통화 채권 발행 기록"

/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26일 한국금융기관 최초로 캐나다달러화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행된 메이플본드(Maple Bond)는 3억2500만 캐나다달러(미화 2억9000만달러 상당) 규모로 만기는 5년, 금리는 2.711%다.

수은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기관들의 접근이 매우 어려운 캐나다 시장에 진입했다는데 이번 채권 발행의 의미가 있다"며 "지난 9월 한-캐나다 FTA 타결 이후 높아진 한국계 채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달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현지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캐나다 투자자와의 소통에 공을 들여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은은 당초 목표했던 2억5000만 캐나다달러에서 3억2500만 캐나다달러로 발행규모를 확대했다.

수은 관계자는 "올 하반기 뉴질랜드와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연이어 英연방국가 통화로 공모채를 발행하는데 성공했다"며 "특히 이번 캐나다달러화 채권 발행으로 수은은 G10 주요통화 모두를 대상으로 채권을 발행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지난 24일 홍콩 공모시장에서 10억 위안(미화 1억6000만달러) 규모의 딤섬본드(Dimsum Bond·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수은은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해외건설?플랜트, 조선해양, 자원개발 등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외화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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