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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멜랑콜리 의미, '검은 담즙' 예술가들에게 영감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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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고 밤이 길어지면서 계절성 우울증이 흔해지고 있다.

멜랑콜리란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의 일종으로, '우울' 또는 '비애'를 의미한다.

원래는 고대 그리스ㆍ로마에서 의학용어로 사용된 것이 시작이다.

그리스어의 멜라이나(melaina) 또는 멜랑(melan, 검다)과 콜레(chole, 담즙)의 합성으로 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체액 중에서 흑담즙이 과잉해지는 상태가 이 병으로, 그리스어로는 멜랑콜리아(melancholia)라고 불렀다.

한편, 음울하며 무기력하고 움직임이 느린 인간의 타입도 있어서, 그 경우에는 흑담즙이 4종의 체액 중에 언제나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며, 이런 종류의 기질은 '흑담즙적(멜랑코리코스)'이라는 형용사로 불렸다.

따라서 멜랑콜리라는 개념은 우울의 병과 그 기저에 있는 우울의 기질이라는 두 개의 국면을 함께 가진다.

독일의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는 1514년에 날개 달린 여성의 사색하는 모습을 빌려서 동판화 '멜랑콜리아Ⅰ'을 그리고, 동시대의 이처럼 멜랑콜리가 철학이나 예술과 결부되어서 인기를 띠게 된 것은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일어난 신플라톤주의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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