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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860억원 규모 국유지 개발사업 4건 추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유지 활용의 효율성과 국가재정 운용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총사업비 1860억원 규모의 국유지 위탁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유지 개발 사업은 캠코가 비용을 조달해 개발·운영하고 수익을 국고로 귀속시켜 나라살림을 부강하게 키운다는 의미를 가진 '나라키움'을 브랜드로 추진된다.

개발사업은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나라키움 대학생 주택', '서대문세무서' 및 '중부세무서' 등 4건이다.

캠코는 내달 사업에 착수해 2017년 12월에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준공을 시작으로 각각의 사업계획에 따라 2018년 중반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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