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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신해철 추모 공연 이어져…넥스트 Utd. '민물장어의 꿈' 개최·이승철 내년 5월 공연 구상 중

고(故) 신해철을 위해 동료 가수들이 추모 공연을 준비 중이다. /KCA 엔터테인먼트



지난 10월27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신해철을 위해 동료 가수들이 특별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그룹 넥스트 유나이티드(이하 넥스트 Utd.)는 내달 27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민물장어의 꿈'이라는 부제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6년 만에 재결성한 넥스트 Utd.의 멤버들과 역대 넥스트 멤버들이 모두 모여 고인을 기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정기송, 신해철의 제자 노종헌, 드러머 이수용, 베이스 제이드, 키보드 김구호, 넥스트 최초로 신해철과 트윈보컬을 맡았던 이현섭(이상 넥스트 Udt.) 등이 참여한다. 또한 넥스트로 활동했던 베이스 김영석·쌩, 기타 김세황·데빈, 기보트 김동혁·지현수·강석훈, 드럼 신지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고인과 절친한 동료였던 드러머 남궁연도 함께한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음달 14일 안성 유토피아에서 고인의 49재가 진행된 후 이튿날에 고인의 유작 중 한 곡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 콘서트에서 첫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고인의 공연 영상과 유년시절의 모습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가수 이승철도 고인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철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해철 추모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기는 내년 5월로 보고 있으며 고인과 친분이 있던 가수들이 출연하길 바란다. 5~6시간에 걸친 대규모 공연이 될 것 같다"며 "슬퍼하기 보다는 그와 함께 했던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며 기쁘게 보내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승철은 고인의 시신 부검 요청을 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매우 긴박했다. 가수들이 그렇게 뜻을 모아 뭉쳐본 게 처음인 것 같다"며 "가족들에게 우리의 의사를 전달해 부검을 결정하게 됐고 급히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추모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년 초에 다시 이야기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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