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6일 IT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IT사랑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IT사랑봉사단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서울시 서초구청을 찾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 130포와 김치 10㎏ 50박스를 전달했다.

또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을 방문해 2만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 배달에 나선 한 직원은 "내가 배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IT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한 'IT사랑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