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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삼성테크윈, 방산·항공 핵심업체로 성장할 수 있어…중장기적으로 봐야"-유진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방산항공 핵심업체로 성장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6일 삼성테크윈의 지분율 25.46%를 한화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삼성전자 이외 계열사인 삼성물산과 삼성증권, 삼성생명, 삼성SDI가 보유한 지분도 함께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한화그룹은 삼성그룹의 방산과 화학부문을 인수하는 것이며 관련업체는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로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는 한화에,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한화케미칼에 인수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테크윈이 한화그룹의 지주회사인 한화에 인수되면서 삼성그룹 프리미엄이 사라지게 됨에 따라 ,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하지만 삼성그룹의 비핵심 계열사였던 삼성테크윈이 지금까지 제한적인 그룹과의 시너지효과 속에서 원활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이번 인수는 중장기적으로 삼성테크윈을 방산·항공 전문업체로 도약하는 한편 한화그룹의 주력계열사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삼성그룹 프리미엄 소멸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일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방산항공 전문업체로 성장하는 측면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테크윈의 4분기 실적은 반도체장비부문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파워시스템부문과 특수부문의 빠른 성장으로 개선되겠다"며 "다만 매각과정에서 예상되는 비용 반영으로 개선 폭은 시장의 기대보다는 다소 낮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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