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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화물선 실물 크기 복원…관람도 가능할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공



806년 전 권력자에게 바칠 청자와 먹을 거리 등을 싣고 출항했다가 서해 바다 속에 가라앉은 옛 고려 화물선이 실물 크기로 복원돼 25일 공개됐다.

전남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6일 오후 연구소 인근 해변 광장에서 실물 크기로 복원한 고려 화물선을 띄우는 진수식을 치렀다.

연구소에 따르면 복원된 배는 바닥이 평평한 우리 전통배의 전형적인 특징을 갖고 있으며 복원 과정은 올 3월부터 11월까지 여러 단계로 진행됐다.

연구소 측은 "복원된 마도 1호선은 사용 당시의 절대연대가 확인된 최초의 고려 시대 배로서, 국내 엣 선박 발달사의 한 기준점을 밝혔다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복원된 배는 앞으로 충남 태안군 신진도에 세워질 서해수중유물보관동으로 옮겨 전시와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