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은 27일 서울시와 공동으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에 저소득 아동 겨울 체육활동 지원금 36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지역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저소득 아동들의 스케이트 강습과 빙상장에서의 체육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생보재단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직장인 대사증후군 예방사업으로 추진한 '건강나눔 도심걷기'에서 수상한 6개 기업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기업은 SH공사, 한양대학교병원, 성북장애인복지관, 한일전기엠엠씨,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전력 등으로, 당시 받은 시상금 중 50%를 기부했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시상금의 50%를 기부해주신 기업들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추워지면 운동량이 부족해져 어린이들의 체력증진활동이 더 필요한 만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추운겨울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해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