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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B.A.P 멤버 전원, 소속사 TS 엔터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소송 제기

아이돌 그룹 B.A.P 멤버 6명 전원이 소속사를 상대 TS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TS 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B.A.P 멤버 6명 전원이 소속사를 상대 TS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26일 오후 엑스포츠뉴스는 B.A.P 멤버 전원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A.P는 2011년 3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소속사에게만 유리하고 멤버들에게는 불리한 조항들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또 연예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배분이 일방적으로 소속사에 유리하며 계약의 해제해지 또는 손해배상, 위약벌의 규정도 매우 불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기사를 보고 (소송 제기 사실을) 알았다"며 "현재 사태를 파악 중이며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B.A.P는 2012년 1월 정식 데뷔 후 현재까지 총 11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일본·중국·멕시코 등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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