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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SNL 코리아' 유병재, 前 조연출과 열애 인정…"교제는 맞지만 핑크빛은 아냐 주 5일 싸운다"

유병재 작가가 열애설을 인정했다. /유병재 페이스북



tvN 'SNL 코리아' 유병재 작가가 열애설을 인정했다.

유 작가는 29일 오후 'SNL 코리아' 측을 통해 "오늘 아침 뜬 '핑크빛 열애'에 대해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바로 잡을 부분은 바로 잡고자 한다"며 공식 입장 전문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서로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핑크빛은 아니다"라며 "일주일에 5일은 싸운다. 이 부분에 있어 언론의 성급한 보도가 안타깝다"며 재치 넘치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나 같은 게 뭐라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 죄스런 마음이 크다"며 "사적인 영역의 이슈보다는 코미디에만 전념에 더 크고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는 코미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유 작가가 'SNL 코리아'의 전 조연출과 열애중이고 보도했다.

유 작가는 'SNL 코리아'의 인기코너 '극한 직업'에 직접 출연하며 예능가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최근엔 tvN '오늘부터 출근' 3기에 합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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