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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화장품업체, '할인 이벤트'로 연말 특수 노린다

보습 제품 등 최대 50% 할인



뷰티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할인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은 거칠어진 피부 관리나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화장품 구매가 늘어나는 시기"라며 "많은 업체들이 할인 행사로 연말 특수를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다음 달 7일까지 '네이처 멤버십데이'를 실시한다.

이 기간 전국 네이처리퍼블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초록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피부에 강력한 보습을 전해주는 '쉐어버터 스팀크림'은 반값에 선보인다. 10가지 자연 성분을 담은 '리얼 네이처 마스크 시트'는 10장 구매 시 10장을 추가로 증정한다.

더페이스샵 역시 다음 달 7일까지 12일간 베스트셀러 할인 행사를 벌인다.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품목별로 20∼50% 할인 판매한다. 베스트셀러 '빛나는 미감수' 클렌징 제품을 비롯해 클렌징 전 품목과 '수지 향수' 등 향수 전 품목에 50% 할인율을 적용한다. '망고씨드 뽀얀 윤기 데이트 버터'와 '씨앗 속의 씨앗 씨눈 에센스'를 30% 할인하며,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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