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브리즈의 보컬 강불새가 듀오 피콕의 공연에 게스트로 나선다.

강불새는 피콕과 평소 선후배로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던 사이로 29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리는 피콕의 릴레이 콘서트 '공작새의 날개-세 번째,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피콕는 지난 9월부터 '공작새의 날개'라는 제목으로 매달 다른 콘셉트의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9월엔 '가을 전람회', 10월엔 '어텀 리브즈'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이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세 번째 공연이다.

강불새는 엠넷 '슈퍼스타K 6'에 출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이미 대단한 실력을 지녔다"며 "감동적이었다"는 극찬을 받은 실력파 보컬이다. 특히 브리즈의 노래 '뭐라 할까'는 '슈퍼스타K 4' 당시 참가자 정준영이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